- 작가
- 곰돌이 CO
- 출판
- 아이세움
- 발매
- 2006.12.20
브라질, 지금 지구에서 가장 핫한 곳이지 싶습니다.
지구촌 가장 큰 스포츠 축제라하면 당연 월드컵이겠죠.^^
전세계에서 활동하던 몸값 억~~소리나는 축구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구촌 대축제가 열리는
브라질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브라질에서 보물찾기는 이미 2006년 12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우리집에서 낡은 브라질에서 보물찾기가 한 권 있는데 이번에 월드컵 주간이라 새로운 책으로 만나게 되었고 이렇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이 출간될 당시 2006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이 열렸었고
책속에서 언급되고 있는 호나우두는 이미 은퇴했고 호나우지뉴는 브라질리그에서 뛰고 있죠.
어제 브라질과 카메룬의 경기가 있었는데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2골을 넣었죠.
아마 이 책이 올해 나온다면 네이마르나 나왔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 삼바의 나라 브라질 그들의 축구열정이 좋은 선수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브라질에서 보물찾기에선 브라질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이 다른 두강이 만나지만 섞이지않고 흐르는 강
이 책을 읽어서였는지 휘양이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편에서 얼마나 아는척을 하던지요.ㅎㅎ
병만족이 브라질에서 만난 보투
책속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투, 신비한 민물 돌고래
언제까지나 그곳에서 보투가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브리질은 지금 엄청난 개발중에 있습니다.
영토의 절반에 가까운 곳이 열대우림인데 그들이 먹고 살려면 개발을 해야하니 막을 수도 없고 말입니다.
아무리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라고는 하지만 브라질로는 몸에 와닿지 않는 말입니다.
저라도 그럴 것 같습니다.
너네 집 마당에 있는 나무에서 나에게 필요한 산소가 나오니 절대 베면 안된다하지만
나무가 있는 집은 무슨죄랍니까?
당장 집을 수리해야하고 마당을 닦으려면 나무를 베어야하는 것을요.
그렇다고 내가 나무 베어낸다고 항의하느건 아니니 말입니다.
브라질의 아마존은 세계가 지켜야하는 곳인데 세계 각국들은 다 자국이익만 생가하니;;;
저 처음 알았습니다.
브라질은 전쟁이 없었고 지진이 일어나지않고 인종차별이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인종차별은 어느 나라건 없을 수가 없는데 그것이 없답니다.
아이의 학습만화책보고 많이 배우는 엄마입니다.ㅡㅡ;;
브라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삼바축제 리우카니발
세계 최대 카톨릭 국가 브라질에 서있는 코르코바두 예수상
+
언제나 강조해도 과함이 없는 책의 힘을 또한번 이야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요즘 예능은 많은 것들을 전해줍니다.
애들 예능 많이 보죠?
휘양도 런닝맨, 정글의 법칙, 무한도전, 1박2일등등 아주 광시청자랍니다.
그런데 예능이라고 그저 웃고 깔깔거리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역사가 나오고 세계가 나오고 문화가 나옵니다.
브라질에서 보물찾기를 읽은 휘양은 정글의 법칙에서 보투를 반갑게 만났고 그림으로 보던 녀석을 화면으로 나마 실사로 보게 되었고
책속의 내용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겠죠.
이처럼 책은 보는 사물을, 프로그램을 달리 보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녀석입니다.
그러니 책, 작은 거 하나도 놓지지않고 열심히 꼼꼼히 읽어야겠죠?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본선 마지막 경기가 남았습니다.
벨기에와의 일전인데
먼 브라질에서 승전보가 날아오길 기원하면서 이포스팅은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