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맘에서 진행했던 엄마 아빠 어디가? 이벤트에 참여했던 해피m0m

급하게 당첨소식 듣고서 오늘 윤뽕양 일찍 하원시키고 헤이리에 있는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에 다녀왔어요. ^^

 

사실, 친정엄마를 모시러 다녀오느라 윤뽕양 낮잠시간을 놓쳐버린...

돌아오니 잠이 들어버린 윤뽕양때문에 계획에 살짝 차질이 생겨버렸답니다. ㅜ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으로 알고 있어서 좀 느긋했는데...

 

헤이리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의 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 오후 6시

 

부랴부랴 급하게 옷입혀서 고고씽! ㅎㅎ

 

 

 

 

 

 

헤이리에 있는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의 입구입니다. ^^

익살스런 표정의 선인장들이 반기네요. ㅎㅎ

 

 

 

 

 

헤이리 5번게이트로 들어오시면 딸기마을이 보이는데요.

지하주차장 바로 옆길로 가면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가 보인답니당.

 

입장하기 전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에 관한 안내문을 보시면 어떤 체험이 가능한지 미리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안내데스크 옆으로 입장중인 친정엄마~ ^^

 

 

 

 

 

체험시간은 총 1시간 15분이예요.

 

 

 

 

맞은편에는 요렇게 귀여운 인형들도 있구요~

 

간단한 스낵바도 있더라구요.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는 외부음식 반입이 안되는 곳이기에

아이들 간식은 스낵바에서 간편하게 해결하면 될 것 같아요. ^^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의 캐릭터가 있는 수첩도 있구

색칠공부 놀이책과 스티커도 보이더라구요.

 

 

 

 

 

 

 다양한 코스로 준비가 되어있어 방을 옮겨다닐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이 나타나는 곳이예요.

 

자~ 이제 즐거운 시간이 시작되는 첫번째 방

우디의 목공놀이터로 한번 가볼까요? ^^

 

 

 

 

이곳은 탈것들과 장난감들이 모두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이예요.

진행요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활동하는데 좀 더 편안했구요~ ^^

가는 곳마다 음악이 들리니 울 윤뽕양도 금새 새로운 공간에 익숙해져서 잘 놀더라구요.

 

지금은 나무망치로 못박기 놀이를 하는 중!

 

 

 

 

할머니와 함께 링쌓기 놀이도 하구요~

다양한 블럭을 갖고 한참을 놀았답니다. ^^

 

 

 

 

 

 

옆에서 놀고 있던 오빠들에게도 같이 놀자며 손짓하는 윤뽕양! ㅎㅎㅎㅎ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 블럭끼우기~!

 

세모, 네모, 동그라미 ^^

벽면이 온통 블럭을 끼울 수 있는 공간이라 아주아주 눈이 휘둥그레진 윤뽕양! ㅎㅎㅎ

 

 

 

 

여기저기 도형을 잘 맞춰서 끼우더라구요.

한벽면에 아주 넓게 설치가 되어있으니 끼우기 놀이도 훨씬 더 잼나하더라구요.

 

 

한참을 노는데 이제 그만~! 정리해주세요.

진행요원의 말에 깜놀했는뎅...

바로바로 기차를 타는 시간이었답니다. ㅎㅎ

이것이 탄광열차!! ^^

터널을 지나 서프라이즈 동굴로 향하는 이동열차예요.

처음엔 살짝 거부감을 보이던 윤뽕양도 엄마와 할머니랑 함께 타니 괜찮더라구요.

기차가 출발하면서는 넘넘 좋아하더라는... ㅋ

 

 

손을 들어서 원을 세번 그리고~ 렛츠 고!!!

 

큰 소리로 외치지 않으면 기차는 출발하지 않는답니다. ^^;;

 

 

 

 

외치는 소리에 살짝 놀랐지만...곧 상황반전!!

 불이 꺼지고 캄캄한 터널을 지나면서 반짝이는 불빛을 본 윤뽕양

 

우와~ 우와~ 아주 난리가 났어요. ㅋ

 

 

 

 

 

여긴 탄소의 방인데요.

형광스런 불빛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흰 양말이 어찌나 빛나던지~ ㅋ

 

어두운 곳에서도 황금열쇠 찾느라고 바쁜 울 윤뽕양~!

두 오빠들과 함께 열심히 열심히 열쇠를 찾는 중! ㅋㅋ

 

어두운데 무서워하지도 않고 잘 놀더라구요.

 

 

 

재미난 모양의 스티로폼이 한 가득!!

 

점프도 하고~

드러눕기도 하고~

스티로폼속에 파묻히기도 하고~

 

 

 

 

 

 

완전 신나게 한참을 보냈어요.

깔깔깔~ 웃느라 정신없는 윤뽕양! ^^

할머니와 함께 있으니 더더 즐거워하더라구요.

 

그러는동안 해피m0m은 황금열쇠도 찾았답니다. ^^

 

 

 

 

나머지 하나의 황금열쇠는 더 찾지못하고 다음 과학의 방으로 이동!!

여긴 젖소와 돼지들이 있는 목장마을이네요. ^^

 

 

 

벽면에는 요렇게 소금이 만들어진 과정에 관한 정보도 보이구요.

 

 

 

 

 

젖소 모형이 있어서 아이들과 사진을 찍거나 젖소의 젖을 짜는 체험도 가능하더라구요.

울 윤뽕양은 그저 책에서 본 젖소가 넘넘 반갑기만 했다는... ㅋ

 

 

 

 

오늘은 치즈만들기 수업이 이루어졌어요~ ^^

 

진행요원이 설명을 하면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더라구요.

아이들한테 신맛이 나는 것이 뭐냐고 질문도 하구요.

 

우유를 끓이다가 레몬즙을 넣어서 조금 더 끓이고 식혔더니 치즈가 완성!!

 

 

 

 

 

옆에 있던 오빠들은 시큼한 맛 때문인지 치즈를 조금만 먹고 말았어요.

그래서 울 윤뽕양이 치즈를 독식하고 왔답니다. ㅎㅎㅎㅎ

 

저도 살짝 먹어봤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치즈보단 싱겁고 레몬때문에 시큼하구요.

완전히 굳지않아 물컹한 느낌!

하지만 울 윤뽕양은 넘넘 맛있게 한 접시를 싸악 비워버렸네요.  

 

 

 

 

다음에 방문한 곳은 주니의 사막 놀이터!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

 

 

 

 

 

 

보자마자 들어가서 자리를 잡는 울 윤뽕양!

할머니랑 같이 앉아서 모래를 만져보기도 하고~ 떠보기도 하고~

 

손위에 뿌려달라고 계속 손을 뻗더라구요.

모래의 감촉이 참 좋았나봐요.

 

 

 

 

 

 

만져보니 완전 부드러운 모래의 느낌~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게 보이시나요?

힘을 주어 꽉 누르면 요렇게 잘 뭉쳐지는 모래라 참 신기했어요. ^^

 

 

 

 

 

 

손으로 모랠르 만지작~ 만지작~

통안에 넣기도 다리위에 모래를 뿌리기도 하고~

맘껏 모래놀이를 실컷했답니다. ㅎ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스모키의 인디언 축제방입니다.

 

이곳의 컨셉은 다양한 소리를 익히고 두드려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곳이더라구요.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 타악기를 비롯해서 빨래판과 냄비 등등...

재미난 구성으로 온 방이 가득~!

 

 

보자마자 모닥불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이내 다른 악기를 두드리는데 몰입한 윤뽕양~!

제법 잘 두드리고 소리를 내면서 놀더라구요.

 

냄비를 두드리기도 하고~

탬버린을 막대로 쳐보기도 하고~

 

아이들 스트레스도 많이 풀릴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모든 체험을 마치고 나오시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

 

 

 

 

 

가운데에 아주 커다란 꽃조각상도 있구요~

 

 

 

 

울 윤뽕양도 기념촬영 한컷 하려했지만...

관심이 온통 다른곳에 있어 카메라로 시선을 주지 않더라구요. ㅜ

 

 

 

 

겨우겨우 건진 사진 한장!

그래도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왔답니다. ㅎ

 

 

 

 

할머니의 사랑으로 얻게된 양파링과 함께

울 윤뽕양은 오늘 하루 헤이리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답니다.

 

 

 

지금 현재 새로운 테마공간을 구성중이시더라구요.

다양한 블럭과 북트리 그리고 소꿉놀이 등등...

4월에 오픈하면 꼭 놀러오시라면서... ^^

 

저두 완공되면 꼬옥 윤뽕양과 함께 다시 놀러가보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