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봄날~ ^^
햇살이 따뜻하니 많이 추운 것 같지 않아 오늘은 어린이집 하원을 하면서 놀이터 데이트를 하기로 했어요. ㅎ
어린이집에서부터 윤뽕양 아파트까지 쭈~욱 걷고 오면서 데이트를 했답니당. ㅎㅎ
볕이 가장 좋은 건너편 아파트 놀이터 ^^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이 윤뽕양도 지나치지 못하는 거북이. ㅎㅎ
오늘도 흔들흔들~ 하다가 기분이 한껏 업!!!
지루해진 윤뽕양이 이번엔 미끄럼틀로~!
그 위에 담겨진 모래를 넘넘 만지고 싶은 호기심에... ㅎ
커다란 돌멩이가 넘넘 만지고 싶었던건가봐요. ㅎㅎ
입에 넣으면 안된다고 알려주는데도 장난치는 윤뽕양. ^^
아파트 단지 하나를 건너는 거리이긴 하지만... 상당히 멀었어요.
그래서 윤뽕양의 기분도 전환시켜줄 겸~
오늘도 바나나우유 하나 투척해줬어요. ^^
바나나 우유덕에 겨우 모녀셀카성공 ^^
잠깐 벤치에 앉아서 좀 쉬었다가 놀이터로 다시 이동!!
시소를 타고싶다던 윤뽕양을 데리고~ 아파트 놀이터 한바퀴 순회중!
볕이 좋은 놀이터 찾느라고 아파트 단지 전체를 돌게됐답니다. ㅎ
그마나 볕이 좋은 놀이터 고래타기 ^^
이젠 혼자서도 내려오는 윤뽕양~!
미끄러져 넘어질 줄 알았더니... 든든한 꿀벅지가 요럴 땐 참 중심잡기 좋네요. ㅎ
다음 선수는 개구리!
미끄럼틀에 그네까지 타고선 놀이터 주변 담이 잼나보였나봐요~
요렇게 구멍이 뚫린 곳으로 엄마~ 까꿍! 하는 중. ㅋㅋ
엄마~!
나 이뻐요??
코가 빨개지도록 놀았지만 아직도 실컷 못 놀았나봐요. ^^
신나게 놀아주니 역시나 아이들은 좋아라하네용.
마지막으로 들른 놀이터!
노래를 부르던 시소를 타고서야 윤뽕양은 집으로 갔답니다.
모녀의 신나는 놀이터 투어는 이것으로 끝!!!
간식먹자고 달래고 달래서 겨우겨우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