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래즈/경주 석굴암]포래즈 입고 가족여행으로 경주 석굴암에 다녀왔어요..
이른 아침...새벽 2시에 경주로 출발..
경주 블루원워터파크에 가기전..경주여행을 즐길려고 일찍 출발했어요.
도착하니...6시가 넘었던것같아요.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근처 석굴암에 올라갔어요.
다행이도 이날 비가 딱 그친 날이였는데..
그동안 많은 비가 와서 그런지..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안개가 엄청 심했어요.
딱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더라구요.
바람도 약간 차갑고..안개가 피부에 닿는것도 차갑더라구요.
바로 준비해간 포래즈 점퍼를 입혔어요..ㅎㅎ
이른 아침에 쁜이 기분이 그닥 좋지 않았겠죠..ㅎㅎ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른 아침에 산행을 해보네요.
일행은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앞이 보이지도 않는....
산으로 올라갔어요.
나무가 울창해서 으스스한데...안개까지..어떻게보면..귀신나올것같더라구요..ㅎㅎ
하지만..아침에 시원한 공기는 정말 좋았어요.
커다란 청개구리도 발견하고...다람쥐는 수시로 봤다죠.
쁜이 손에 과자가 있었는데..다람쥐 하나 주라고 했더니 절대!! 안주네요.
아빠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걸어가는 쁜이.
포래즈 점퍼색이..하얀색이라서 여름에 찬바람 불때 입어도 편하고 좋아요.
석굴암에 도착해서 약수도 먹고.
소원을 비는 등아래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저 등 하나 하나 다 사람들이 소원하는 소원들이 하나씩 있겠죠.
석굴암의 내부는 찍지 못했어요.
촬영불가더라구요.
학교다닐때 수학여행으로 왔던 석굴암과 그닥 달라지진 않았어요.
내려오는 길에 안개도 걷히고...바람도 덜 차가워졌어요.
바로..점퍼를 벗겨줬어요.
아빠의 목마를 타고 내려오고 있어요.
입구에는 여전히....안개가 자욱하네요.
석굴암을 나와서..불국사, 대릉원, 첨성대까지..
경주여행 제대로 하고 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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