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양의 만행~~

 

세진군 가두기....

 

 

 

 

 

 

 

 

 

 

 

 

 

 

요 장난꾸러기~

 

 

세정양이 요새 많이 물어보는말이 있는데 "엄만 세정이 얼만큼 사랑해.?" 하면

 

이만큼~~ 손끝까지 벌려서 정말많이 사랑해~라고 말해주네여..

 

 

그럼 또 물어여.. "세진이는..?" 그럼 엄지손가락으로 조그맣게  세진이는 아주 조금만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세정이가 하는말 : '아니야~엄마 세진인 장난꾸러지기지.."

라고 대답하네여.. 아주 조금도 사랑한다는 말을 쓰는게 싫은가봐여..^^:

 

 

 

다른예로 "세정이 너무 이쁘다~~" 라고 해주면 "세진이는..?" 하고 물어봐

"세진이는 조금만 이쁘지~~" 라고 대답하면

 

세정양왈 "아니야~~ 세진인 그냥 귀엽지 " 라고 대답하는데 아주 웃겨죽겠어여~

 

 

 

 

 

 

 

 

 

저번에 이마트 가서 사온 주먹밥틀..

 

매일 동글동글하게 만들어먹다가  같이 주먹밥틀로 이쁘게 만들면 좋을것같아서

집어온건데 주말에  드뎌 써먹었네여~

 

 



 

 

 

 

 

이렇게 4가지 모양이 나온답니다^^
 

 

 

 

 

 

 

 

 

열심히  주먹밥 만드는중~
 

 

 

 

 

 

꾸욱 눌러줘야한다니까 인상팍쓰며 힘쓰며 누르는중^^:

 

 

 

 

 

 

 

 

 

 

 

 

자기꺼 완성됐다고 아빠한테 한번 드셔보세여~!! 를 외치네여^^

 

 

 

 

 

 

 

 

 

 

 

 

 

케이블 무비월드에서 자동차가나오자~

 

 

 

 

 

 

 

 

 

 

자기책도 언능 가져오더니 놀이시작~
 

 

 

 

 

 

 

신랑이 미국에서 올때 사온책인데

 

 

 

 

 

 

책도 읽을수있고 자동차미니어쳐로 재미나게 놀이도 할수있어 세정양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ㅎㅎ

 

 

 

 

 

 

 

 

 

 

 

 

 

 

 

 

 

 

 

 

프린세스 책도 있던데  그것도 재미날것같아여^^

 

 

 

 

 

 

 

 

 

 

라디오플라이어웨건은  사실 저희집에서는 살짝 실패한 제품에 가깝습니다.

 

차라리 2인용 자전거를 사줬으면 더 잘 활용했을것같아여..

 

 

둘이 올라타서 밖에 나가면 가만히 있질 않고 세진군이 탈출을 하려고해서^^:

밖에서는 사실 딱 3번 집앞에서만 가지고 나가봤어여..

 

 

다른집 엄마들은 요놈이 두놈 태우기에 너무 유용하다고 칭찬하던데..

그에반에 저희집에서는 자리를 좀 차지하고 밖에서는 거의 활용하지않는다는 아픔이..

 

대신 세진군이 하루에 한두번씩 올라타서 노는정도의 장난감이 되었네여....

 

 

 

 

 

 

 

 

밥다먹고도 김에 홀릭한 세정양 "또 싸주세여!!!"

 

 

 

 

 

 

 

 

 

 

 

세정양 아빠랑 인형가지고 설정극을 하면서 놀고있어여~
 

 

 

 

 

 

 

"안녕!! 난 동글이야~~ 니이름을 뭐니.? "

 

"안녕!! 난 흑돌이야~~" 신랑이 까매서 흑돌이라고 하자

 

세정양 "아빠!! 땡깡이잖아~~" 하며 이름을 고쳐줍니다..

 

하루만에 이름을 다 기억하는거보면 참 인상적인 인형들이였나봐여 ㅎㅎ

 

 

 

 

 

 

 

 

 

 

 

 

이건 홈스쿨 선생님이 권해주지 않았는데도 제가 먼저 책좀 보여달라고 하고 구매한 책이였어여.. ㅎㅎ

 

매달  나눠주는 웅진잡지책같은게 있는데  거기서 요 배꼽손이 새로나왔다면서 다룬 이야기를보니까

딱 세정양한테 필요한 책이더라구여..

 

 

 

그래서 선생님이 가져오신 4권정도 되는 책을보고 들여야겠다 생각했네여..

 

마침 이번달까지 배꼽손캐릭터 인형 4종을 선물로 준다고 해서

 

별기대안했었는데 지금은 다른 인형들 다 제치고 요 아이들을 껴안고 사는 세정양이 되었어여..

 

 

덕분에 하루에 책을 10권이상 읽어달라고해서

일주일도안되서 있는책들을 다 읽어본것같아여..

 

 

두달전에 들인 마술피리꼬마도 아직 못읽것들이 많은데  정말 세정양한테 흥미롭게

재미나게 느껴진 책임에 틀림없다는거.. 그래서 최근에 들인 피터패터 영어전집이나 콩알 (요것도 좋아요)

마술피리꼬마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 생활그림책 배꼽손먼저 살짝 소개시켜드릴께여~

 

 

 

 

 

 

 

 

 

 

캐릭터 친구들이 나오는 책을 젤루 좋아하는데 실사처럼 사진을 찍은 책들이라

더 가깝게 느껴지는 책인것같아여..

 

 

 

 

 

제목에서도 느껴지겠지만 같이놀자 퐁퐁퐁 이나 내거야 내거!! 는 매일 다 자기꺼라고 양보를

모르는 우리 아이들 또래 애들의 마음을 표현한 책이라서 그런지

세정양이 양보해야하고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놀아야한다고 먼저 알아서 말하네여 ㅎ

 

 

 

 

 

 

 

 

 

 

 

 

 

 

웅진 첫생활 그림책 배꼽손은

어린이들의 생활습관서부터 감성,인지, 사회성까지 고르게 담아

포괄적인 인성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책이여서 인성교육이 중요한 3-5세 시기에 딱인것같아여..

 

 

 

특히나  유치원에 가기전 어린이들이 알아야할 50가지를 담아낸 생활그림책이여서

일반 시중에 나온 그림책과는 달리 감성을 꺼내주어 스스로의 규칙 등을 지키도록 한다는게 맘에 들었던것같아여...

 

 

 

우리 세정양은 감성이 풍부한편인지라 이런책을 많이 읽어주면 제가 잔소리할때는 삐닥선을 타면서

같이 책을 읽어주면서  스스로 깨우치게 해주면 시키지 않아도 잘 실천을 하더라구여..

 

 

 

 

이를 잘 닦아라" "장난감을 갖고 논 다음에는 정리정돈을 해라" 등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책이 아니라

어린이를 닮은 책 속 주인공들을 통해 바른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자발적인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면서 스스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해주는 배꼽손~

 

 

 

신랑회식하고 올때가 다되가는지라 대충한번 소개시켜봐드리고 나중에 좋은책 내용은

시간날때 종종 포스팅할께여 ^^
 

 

 

 

'

 

 

 

 

 

 

 

손을 깨끗이 씻지않으면 세균들이 손에 묻어있어 입으로 들어오고

배탈도 나고 열고나고 아프다고 자세하게 적혀있답니다..

 

또 손을 그냥 씻는것보다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는  방법도 나와있는데 어렵지않게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되어있어 요책읽고나서는 세정양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혼자서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제가 말하지않아도 야물딱지게 손씻고 나오는지라 너무나 고마운책이였어여 ㅎ

 

 

 

 

 

 

 

 

 

지금은 세정양이 젖병을 뗐지만 처음 시도할때 이책을 읽어주었으면 더 쉽게 떼었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이담에 세진군이 말을 이해하면  자주 읽어줘서  젖병뗄데  도움좀 받을까봐여~

 

 

젖병이 개구리 마법사가 나타나서 빨대컵으로 변신시켜서

빨대컵을 사용할수있냐고 물어보면 주인공은 쪽쪽 잘 사용해요~

 

또 컵으로 변하면 주인공은 컵도 아주 잘 사용하구여~

 

결국은 그릇까지 다 활용하는 주인공이 되는데 세정양도 이책 읽어주니 세정이는 다 잘할수있다면서

세진이 젖병은 언제 그만 먹을까.? 하더라구여 ㅎㅎ

 

 

 

 

 

 

 

 

 

 

 

 

 

 

 

인형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이책들은 하루에 세번정도는 읽어주고 있는

캐릭터 사진의 실제사진으로 구성된 캐릭터북~

 

 

 

 

 

 

 

 

친구랑 서로 양보안하고 책을보다가 찢어지는 불상사가 생기네여~~

 

나중엔 서로 양보하고 사이좋게 지낸다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세정양은 이책을 보면서 어린이집에가면 블럭을 꼭 나누어주면서 한다고 저한테 얘기해여..

 

대신 친구 00가 블럭을 주지않아서 많이 속상했다고..

우리는 친군데.. 그러더라구여~

 

 

 

 

이책도 세정양이 좋아하는 책중 하나인데 매일 어릴적 신던 삑삑이 신발만 고집하는 주인공..

 

비오는날인데도 삑삑이 신발을 할머니 갈때도 예쁜 샌들이 아닌 삑삑이 신발을 고집하는  아이~

 

 

꼭 우리 세정양을 보는듯했어여..^^:

 

결국 어느날 신발이 작아져서 주인공이 속상해했지만 결국 동생한테 물려주고

 

예쁜 또각또각 신발을 신고다닌다는 얘기를 다루었답니다..

 

 

 

 

 

 

 

 

 

이책을 보더니만 세정양은 또각또각 구두를 신고 다닌다고 해서

구두 찾아주느라 혼났네여^^:

 

 

 

 

 

 

 

 

 

동생만 챙기는 오빠가 어느날은 크게  화가난 이야기인데 이책을 보면서 세정양도

자기도 그럴때가 있었다고 얘기해주더라구여..

 

 

 

 

 

 

 

 

아이둘 있는 집이면 자주 보는 풍경이져.?

 

결국 화가 크게 난 주인공이 큰돌맹이처럼 이리저리 구르면서

화를 푸는데 누나랑 동생이 간지럼태우고 화를 풀어주면서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메시지를 ㅎㅎ

남기고 다들 웃으며 해피엔딩으로 책이 끝나네여~

 

 

이런 책을 읽어주면서 세정이도 그래서 많이 속상했구나~~하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것같아서인지 위로가 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여~

 

 

 

 

 

 

 

 

우아~ 바나나똥이야 이책도 참 재밌기도 하고 세정양도 이책읽고 반성을 했기에

살짝 소개시켜드릴께여~

 

 

 

 

 

친구 세명이 똥을 누고있는데 어떤 똥이 나왔을까.? 에서 시작하는 책이랍니다..

 

 

세나똥은 잘생긴 바나나똥~ 빛깔도 황금색냄새도 별로안나~

새나는 아랫배가 가뿐하고 기분이 상쾌해 ~(결국 그림처럼 과일,야채등 가리지않고 잘먹어서 그렇다는 얘기져)

 

 

 

 

 

 

 

 

쫘악쫘악 찍찍~

두나 똥은 물찌똥이야~

모양은 없고 냄새만 폴폴~ 두나는 기운이 쏙빠지고 배가 살살 아파~

 

두나는 왜 물찌똥을 누었을까.?

 

두나는 밥을 안먹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두개나 먹었어..

그러니까 물찌똥이 나오지~

 

 

 

 

 

 

 

 

퐁퐁~~

한나똥은 토끼똥이야..

 

빛깔은 흑갈색,작고 딱딱해~

어유 구린냄새가 가득~

 

한나는 똥구멍이 따끔따끔~ 짜증이 피식피식~

 

한나는 왜 토끼똥을 누었을까..?

 

한나는 물을 잘 마시지않아~ 고기반찬을 좋아하고 야채는 골라내~

그러니까 똥이 딱딱해지지~
 

 

 

 

 

이책을 보고난뒤 항상 저랑같이 응가를 하면 꼭 어떤 똥을 누었는지 확인하네여~
 

바나나똥일땡 칭찬을 해주고 세정양이 아이스크림을 좀 많이 먹은날은 정말 똑이 묵찌똥이더라구여^^:

그럼 배탈난다고 야채랑 밥을 잘 먹어야하고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세정양이 먼저말해여~^^:

 

 

 

그래서 그런지 요새 물을 너무 많이 먹는것같기도 해요 ㅎㅎㅎ

 

 

 

 

 

 

 

 

 

 

감기뚝이란 책도 좋아하는데 감기 걸린 동물 친구들이 있는데

 

 

주인공이 작아져서 동물 친구들 몸안으로 들어가 감기한테 어사 뚝 나가라고 호통을 치는걸루 시작해여~

 

 

그럼 감기는 안나간다고 하고

 

악어는 감기약을 웩하고 뱉어서 좋다고 그래서 힘이 세진다고 한마디 하져~

 

 

 

감기가 힘이세지면 악어는 목구멍이 따끔따금

 

기침을 콜록콜록~

좋아하는 공돌이도 못하고

부루통 심통말 부릴거라고 감기가 말하네여~

 

 

 

 

 

그래서 주인공이 안돼지~ 하면서 내가 감기약 나눠줄꺼야~

 

내 감기약을 하나도 안써 입을 아벌리고 꿀꺽~하고 먹여주네여~
 

 

 

 

 

이런식으로 동물친구들한테 따뜻한 보리차도 먹이고 기침할때 입가리고 하는것도 알려주고

 

한마디로 감기걸리면 약도 잘먹고 따뜻한 보리차도 잘 마시고

기침할때는 입을 가리고 해야된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예여~

 

 

 

 

 

 

 

 

 

 

떼쓰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책 ㅎㅎ

 

 

 

 

 

 

 

 

 

언니가  어리다고 놀아주지 않아도

 

혼자서 노는건 심심해여~

 

 

 

 

 

 

 

 

 

 

 

 

 

 

 

 

 

혼자 놀이터에서 심심하게 놀고있는데 언니가 저만치오는거예여~~

 

 

 

그래서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언니가 아끼는 옷을 입고 물감을 묻혔다고 언니가 화가났어여~

 

 

 

 

 

 

 

 

 

하지만 천둥벼락이 치는 어느밤 언니와 꼭 껴안고 잠을 자는 두 자매의 모습을 보니

 

세진군과 세정양이 생각이 나네여~

 

 

이담에는 둘이 의지하면서 잘 지내겠지.? 하면서 말이져~

 

 

 

 

이밖에  입체감을 살려 재미를 더한 팝업북,  실제 물건과 공간에서 찍은 사진만으로 만들어진 포토북 등이 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소개시켜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