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생리대를 사용하기전 몇가지 고민들중에 하나가 세탁방법이였어요~
일반적으로 옷에 뭍은 피는 잘 세탁이 안되기에..
면이 뭍은 혈을 세탁하려면 팔이 빠지도록 힘든게 아닐까..
그런데 직접 사용을 해보니까 생각보다 세탁방법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면생리대의 세탁방법때문에 면생리대를 사용하기 꺼려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나패드 면생리대의 세탁방법 리뷰를 시작합니다.^^
먼저 면생리대 한나패드의 세탁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답니다.
혈을 먼저 흐르는물에 제거하고
크린제를 사용하고 세탁해주면 되는데요~
자세히 방법을 소개해드릴께요~
요건 일반적으로 생리시 평소에 사용하는 중형 한나패드 이구요.
이 한나패드로 세탁을 해볼꺼예요~
한나패드 면생리대의 중형에다 포도쥬스를 부었어요.
우리의 몸에서 나오는 생리의 양은 요구르트 한병정도의 양이랍니다.
그런데 나는 그것보다 생리양이 늘 많다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시죠?
일회용 생리대에는 고분자 흡수시트라는게 있는데
평소엔 가루이지만 수분을 흡수 하면 폴리머, 즉 고분자를 형성하고 수분 흡수력이 탁월해
우리의 몸에서 나오는 생리의 양은 요구르트 한병정도의 양이랍니다.
그런데 나는 그것보다 생리양이 늘 많다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시죠?
일회용 생리대에는 고분자 흡수시트라는게 있는데
평소엔 가루이지만 수분을 흡수 하면 폴리머, 즉 고분자를 형성하고 수분 흡수력이 탁월해
종이컵에 가루를 붓고 물을 부은 후 컵을 뒤집어도
내부 물질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흡수력이 있답니다.
그래서 늘 양이 많아보이고 냄새가 많이나는거죠~~
포도쥬스를 부어보았는데 흡수력은 면인만큼 쏙 스며들었답니다.
일회용처럼 싹~ 스며들진 않지만 서서히 면에 스며들었어요.
꽤 많은양의 포도쥬스를 부었기에 혹시 뒷면이 새진않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뒷면을 보았는데 벌대 새지 않더라구요.
방수처리도 확실하게 되어있어서 면생리대 사용할때 안심하고 사용했답니다.
그리고 원래 면생리대를 사용하고 바로 세탁을 하지만
이번에는 2시간정도 있다가 세탁을 해보았어요~
흐르는 물에 혈을 제거하고 한크린 전용액상세제를 혈이 있던 자리에 뿌리면
혈이 초록색으로 변한답니다. 이게 분해가 되고있다는 뜻이라네요~
그리고 한크린 표백제의 적당량을 뿌리고 손으로 살살비벼 거품이 나도록 해요.
그리고 통에 넣어놓고 물에 살짝 잠길정도로 물을 넣은후
수시간 놔두면 혈이 저절로 빠진답니다.
저는 주로 12시간정도 담궈놓았던거 같아요~
그럼 혈이 깨끗하게 제거가 된답니다.
포도쥬스로 얼룩졌던 면생리대가 얼룩이 다 빠져 아주 깨끗해졌죠?^^
면생리대 세탁방법 의외로 쉬웠어요. 어렵지 않았어요~^^
사용한 한나패드는 물에 혈을 제거한뒤
1,2단계를 뿌린후 물에 반나절쯤 담궈놓았다가 헹구기만 하면 되거든요.
굉장히 귀찮고 팔이 아플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생각보다 면생리대 사용하기 쉬웠어요~
세탁이 끝난 한나패드 면생리대는 보내주신 집게가 달린 옷걸이에
이렇게 잘 마르도록 걸어놓으면 하루면 빠삭하게 잘 마른답니다.
생각보다 세탁방법은 간편하죠?
이게 시간마다 사용해야하니까 물에 담궈놓는것조차 귀찮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러나 그정도도 안하고 몸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면 안되겠죠?^^
한나패드 면생리대를 사용한 솔직한 느낌을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일회용에 깊이 빠진, 처음부터 일회용을 사용한 우리들의 생각은
면생리대 하면 "귀찮다, 불편하다,매번해야하는 세탁,외출시보관" 이런게 참 고민이였던거 같아요.
일회용은 화학성분때문에 몸에 안좋은거 알지만
위의 문제들때문에 사용을 꺼려했는데
아기를 낳고 아줌마가 되니까 둘째를 건강한 상태에서 가지려니 몸에 대한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해본 면생리대,
면생리대 한나패드를 사용하니까 제일 좋은게 냄새였어요.
일단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생리할때 냄새가 좀 났었는데
알아보니 생리대때문에 그렇다는군요.
화학성분이 들어가서 혈과 섞이면서 냄새가 나는거라고 하네요.
면생리대를 사용하니까 일단 냄새가 안나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면 피부에 닿는 찝찝한 느낌이 있었는데
면을 사용하니까 축축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축축하고 찝찝한 느낌이 아니고 두꺼운 속옷을 입은 느낌이라
생리대를 교체해야 할시간을 가끔 잊어버릴때고 있었답니다.ㅎㅎ
그리고 외출시 보관은 좀 불편했어요.
냄새는 안나지만 교체할때마다 가방안에 넣어갖고 다녀야하는점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잘 접어 비닐팩에 넣고 파우치에 넣어 냄새걱정은 절대 안했지만
왠지 좀 가지고 다니니까 불편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세탁방법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그닥 어렵지 않았구요.
솔직히 일회용 생리대보다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다 라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몸을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자연환경을 생각한다면 일회용보다는 면생리대가 훨씬 낫겠죠?^^
면생리대 한번 사용해보면 일회용 절대 사용하지 못한답니다.
그 축축하고 찝찝한 느낌이 너무 싫고
비닐의 느낌과 공기가 통하지 않는 느낌이 정말 싫어서
면생리대 사용하다 일회용 사용하면 오히려 불편하답니다.
그리고 저는 일회용을 몇번 사용하다보니까 간지럽더라구요.
저는 몸을 생각해서 이제 면생리대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한나패드 면생리대 처음 사용하시려고 고민하시는분들
절대 고민하지마시고 일단 시작해보세요~
오히려 훨씬 편하고 깔끔한걸 느낄수있으실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