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머리를 다시 부활시킨 김태희~
요즘 마이프린세스에서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 시크릿가든이 끝나갈무렵 또다시 드라마의 세계로 빠지게 한
김태희인데요. 요 벼머리 너무 이쁘잖아요~
얼굴도 작고 머리숱도 많아서 벼머리를 해도 이렇게 이쁘구나.. 싶었는데..
우리 다인이한테도 벼머리 해줘봤어요.ㅎㅎ
다인이가 돌 지났을무렵 머리숱이였답니다.
아..머리가 어찌나 안자라는지... 딸가진 엄마의 재미도 못보구..
도대체 이 머리는 언제 검정색으로 변하고 언제 길런지..
나는 도대체 머리띠는 언제 사주고 머리는 언제 묶어줄수있는지..했었는데
28개월. 이제 드디어 묶이네요. 아직 하나로는 힘들지만..그래도 많이 발전했답니다.
머리가 묶이기 까지 하는 우리딸래미..
저머리 단한번도 안자르고 2년내내 기른 머리예요.
지아빠 어렸을때 닮아서 어찌나 머리숱이 없던지..
울신랑이 지금은 엄청 많은데 많아지겠죠? 숱이 없는건 아닌거 같은데 머리카락이 얇은듯..
어쨋던 우리 다인이도 벼머리 해줬어요.
앞머리가 길어서 매일 묶어주다가 아주 힘들게 힘들게..따줬답니다.ㅎㅎ
머리 묶어주고 너무나 만족스러운 엄마..
머리 숱이 원채 없어서 깔끔하게 따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맘에듭니다.
비록 김태희처럼 숱이 많지는 않지만...^^
얼른 저 잔머리가 다 그냥 머리카락으로 바뀌어야할텐데 말이죠..
엄마가 힘들게 힘들게 따준 벼머리..
우리 다인이 벼머리 어떤가요?^^
제눈엔 김태희 못지않아요.ㅎㅎ
이마도 뽈록하고 눈도 크고 코도 높고..
이제 쌍커플만 남은거 같아요.
쌍커플만 생기면 참 으로 세상 부러울게 없을 얼굴인데... 참 아쉽죠..
저도 머리를 하나로도 묶어줘보고 앞머리도 내려줘보고..
얼른얼른 다인이의 머리가 자라서 딸가진엄마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네요.
이쁘게 자라라~ 김태희만큼 이쁘게 자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