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따뜻함과 가벼움을 자랑하는 카우프만 구스다운!
올겨울 계속되는 한파로 정전사태까지 일어날수도 있다는 뉴스를 오늘 보았어요.
저희집 역시 너무너무 추운 웃풍이 있어서 이미 안방 창문은 베란다에서 비닐로 다 막아놓은 상태이구요..
그래도 솔솔 들어오는 찬바람은 저의 비염을 자꾸 건드린답니다..ㅠㅠ
비염환자들에게는 찬공기가 최악인데 잠잘때 추우면 비염도 비염이지만 자꾸 깨게되어 숙면을 취할수가 없더라구요.
이미 저희집에는 예전에 있던 구스다운이불이 하나 있었거든요.
오리털로 사려다가 거위털이 더 따뜻하다기에 거위털로 사서 덮고있었는데..
사람이 참 간사한거있죠... 나름 따뜻하다고 만족하고 덮고있었는데 더 가볍고 완전 따뜻한 이불을 덮다보니..
다시 예전 구스다운이불을 덮으면 넘 춥더라구요..
사실.. 이 제품을 "비교"한다는게 참 아닐한 시도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예전 덮고있던 구스다운과 카우프만 구스다운을 비교해보았답니다.
비교해볼수록 왜 카우프만이 "유럽 최고"인지 알겠더라구요.^^
유럽최고의 구스다운이불과 비교당한 울집구스다운이불.. 넘 서운해하지말길..^^
폴란드산 100% 구스다운 이불과 중국산 다운90%+깃털10%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릴께요~
먼저 이 두이불을 침대에 깔아보았을때 사각형의 무늬가 넓은것과 좁은것을 알수있을꺼예요.
구스다운 함량과 가공법에서 차이가 나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카우프만 구스다운은 겉에 이불커버를 씌워사용할수있어 더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수있는거 같아요.
아*** 구스다운은 커버를 씌우는 번거로움은 없지만 요건 드라이를 해야하기에 더러워지면 세탁비용이 만만치 않다는거..
디자인 면에서는 커버를 씌우고 안씌우고 차이가 있기에 비교는 좀 어렵다 생각합니다.
그럼 다른 비슷한면에서의 두 이불을 비교해볼께요~
구스다운이불은 복원력이 상당히 좋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사용하고있으면서도 복원력은 정말 좋았구요.
구스다운이불은 잠을 자고 나서 두세번 가볍게 흔들어주면 금방 뽈록~뽈록~ 해지면서 복원력이 상당히 좋거든요.
그래서 이 두이불의 복원력을 비교해보았답니다.
왼쪽이 카우프만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이고 오른쪽이 집에서 사용중이던 구스다운 이불이예요.
두 이불이 사각형 모양으로 뽈록하게 솟아오른거 보이시죠?
이곳중 한곳을 손바닥으로 누르고 이불을 세번 가볍게 흔들어줬을때 복원력을 보았답니다.
이렇게 손바닥으로 두 이불을 꽉 눌러보았어요. 그리고 흔들었을때 복원력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답니다.
같은 세번의 가벼운 흔들음에 카우프만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은 뽈록하게 원상태로 복원이 되었음에 비해
아*** 구스다운 이불은 손으로 누른자리가 선명하게 남아있더라구요.
왼쪽의 원상태로 복원된 카우프만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
그리고 오른쪽의 손바닥으로 눌른 구겨진자국이 아직도 남아있으면 볼록하게 원상태로 복원도 되지 않더라구요.
이불을 보면 품질표시가 붙어있잖아요
두이불의 품질표시를 자세히 상세 비교를 해보았답니다.
아*** 구스다운은 다운 90%에 깃털 10%로 되어있고 겉감은 면 60수로 되어있어요.
반면 카우프만 구스다운은 100% 다운털이며 겉감은 면 80수로 이집트면이랍니다.
카우프만 구스다운이불이 더 따뜻하고 겉감도 매우 부드러우며 아기들이 사용해도 무방한 좋은질인거죠.
크기도 카우프만이 훨씬 커서 한침대에서 셋이 잠을 자고있는 우리가족이 넉넉히 덮을수 있구요.
제일 중요한 원산지.. 아*** 구스다운은 중국산인 반면
카우프만 프리미엄 구스다운은 폴란드 마수리아산 최상급 구스다운만을 100%사용한 제품이랍니다.
또한... 세탁비.. 여기에 대해서는 참 할말이 많은데요..
집에서 사용하던 아*** 구스다운은 세탁방법이 드라이예요..
그래서 한번 세탁소에 맡길때마다 2만원의 세탁비용이 들어간답니다. 아기키우는 주부로써 이가격 만만치 않아요.
아기가 배변훈련중인데 혹시나 올라와서 쉬라도하는날에는...ㅠㅠ
겨울엔 아주 추운날에만 덮고 그래도 세탁비용은 6만원정도 들어가는거 같아요..
그런데 카우프만 프리미엄 구스다운은 세탁방법이 물빨래인거있죠~
집에서 울전용세제로 세탁할수있어서 아주 추운날도 조금 추운날도 언제나 따뜻하게 잠자리에 들수있는거죠.
드라이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니 더 잘사용할수있고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가 있어 너무너무 맘에들었답니다.
제가 집에서 미싱질을 아주 조금 하는 엄마라서 박음질의 크기도 좀 보았어요.
거위털은 박음질이 촘촘해야 털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거든요..
사실 집에서 사용하던 아*** 구스다운 이불은 이불 주문하고나서 집에왔을때 꺼내자마자...
정말 어찌나 털이 날리는지...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겼는데도 털이 너무나 날려서 일주일은 밖에다 널어놓았거든요.
저는 왜그렇게 털이 날리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카우프만 구스다운 이불이 오고서야 이유를 알았답니다.
두 제품이 박음질의 크기가 다르죠? 카우프만 구스다운 이불은 박음질이 매우 촘촘해서 털들이 밖으로 나올수가없는데
아*** 구스다운 이불은 박음질땀이 넓어서 자주 털들이 날라다니거든요.
비염환자들에게는 이 털은 완전 적이거든요.. 요거때문에 재채기를 열두번도 더한답니다.
처음 이불이 왔을때 진짜 눈가렵고 콧물나고... 지금은 사용한지 꽤 지나서 괜찮은데 처음엔 진짜....심했어요.
카우프만 구스다운은 처음 이불을 보았을때나 지금이나 털이 빠지는걸 정말 못봤거든요.
아마 공정의 차이이기도 하고 여기서 가격차이가 나는걸수도 있겠죠..
어찌됐언 박음질땀에서도 이렇게 차이가 나서 아까운 다운들이 날라다닐수도있고 아닐수도 있구나 느꼈답니다.
구스다운하면 정말 가벼운데 최고의 장점이잖아요.
그래서 두 구스다운의이불무게는 어느정도 되는지 무게를 달아보았답니다.
이불만 달아보았더니 1kg이내의 무게는 체중계가 잡아내지 못해서 바구니를 올려놓고 달았는데도 무게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이불을 들고 DSLR카메라를 들고 무게를 재어보았답니다.
저와 카메라의 무게는 48.5Kg 이였고 이불을 들고 각각 무게를 재보았는데요.
카우프만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은 49.3kg가 나와서 이불만의 무게는 약 800g 이 되었어요.
아*** 구스다운 이불은 49.9kg가 나와서 이불만의무게는 1.4kg이 되었답니다.
거의 두배정도 되는 무게차이가 있는 구스다운 이불들...
카우프만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이 아*** 구스다운 이불보다 훨씬 가볍기때문에 아기가 덮고자도 걷어 차지 않더라구요.
아기는 다리에 무겁거나 답답함이 느껴지면 자꾸 걷어차는 습관이 있어서 수면조끼라는것도 나오잖아요.
전에는 자꾸 이불을 걷어차서 새벽에도 제가 깨서 이불을 덮어주고 덮어주고 신랑도 덮어주고 그랬었는데
아무래도 카우프만은덮은듯 안덮은듯 가벼우니까 아기가 발로차버리는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이렇게 두 브랜드의 구스다운제품을 비교해보았는데요.
그동안 괜찮다 싶어 덮던 이불도 더 포근하고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다보니까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가벼움에서의 차이, 따뜻함에서의 차이,세탁방법에서의 차이,공정과정이나 다운의 함량에서의 차이가
직접 밤에 덮고 자면서 느끼는 숙면에서 쉽게 알수가 있었답니다.
진정한 구스다운 이불은 이런거구나.. 정말 따뜻하고 좋은이불이라는건 이런거구나..
우리아기를 위해서라도 이제 제대로된 구스다운 이불을 덮어야겠다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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