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집매트 칼라폴더

 늘 위시리스트에 자리잡고 있던 알집매트 칼라폴더 윤서네 집에도 들였어요^^

칼라폴더가 어제 저녁 택배로 도착했는데요.

어제 제가 모임으로 늦게 집에 오는 바람에 베란다에 방치된채...윤서양의 궁금증만 키우고 있었답니다.

덕분에 늦은 시간 들어가 윤서양에게 시달렸어요.

그런데 혹시 냄새가 날수도 있으니 바로 윤서 앞에서 꺼내기가 그렇더라구요.

윤서 유치원 다녀오면 엄마가 짜잔~~하고 바꿔 놓을께~~~!!!

라고 겨우겨우 달랬답니다.

그리고 오전에 박스대개봉~~!!!

지금부터 알집매트 칼라폴더 이야기 해드릴께요.

커다란 박스안에 비닐에 쌓여 들어 있더라구요^^

바로 꺼내줍니다.

기존 제가 사용하던 매트보다 더 두껍지만 무게는 조금 덜 나가네요^^

알집매트 칼라폴더

저 마크가 부착되어 있지 않다면 알집매트가 아닌거겠죠???ㅋㅋㅋ

가끔 병원 같은데 가면 비슷해 보이는거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알집매트는 아닌가 봅니다.

쿠션감이 다르더라구요.

알집매트는 단단한 편이랍니다. 폭신폭신 원하신다면 고려해 보세요~~!!!

알록달록 네가지 색상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 시각자극에 더 없이 좋구요.

아이 키우는 집이예요~~~하고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랍니다...ㅋㅋㅋ

정말 집안이 화사해져요~~!!

덕분에 좀 생기 넘친다고 해야 할까요???ㅋㅋㅋ

두께감이 있어서 작은개월 수 아이들은 오히려 여기에 걸려서 엎어지기도 하고 한다더라구요^^

윤서양처럼 워낙 조심스러운 아이들은 어려도 걸려 없어질 일이 없지만..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사고치는 아이들에게는 조심할 부분이긴 한것 같아요.

그래도 접혔다 폈다 되는 장점 때문에 많이들 선호하시는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색감이 예쁘고....가볍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도 가능하고 말이죠.

제가 정말 들이고 싶었던 거이긴 하나....

늘 고민 했던 부분.

혹시나 칼을 대거나 뜨거운걸 올렸을때 문제가 되지 않을까 했던거예요ㅡ,,ㅡ
낙서에도 착하지 않을것 같고 말이죠.

왜냐하면 이미 저희집 기존 매트가 칼자국이 나기도 했고...낙서가 지워지지도 않고..

뜨거운걸 올렸을때는 이제품은 괜찮았지만..

이제품은 늘 때가 사이사이 끼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스팀청소기로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폭풍 걸레질을 해야만 하는 노동이 필요해요.

게다가 무게도 무겁지만...청소한번 하려고 하면 돌돌말아 베란다에 잘비스듬히 눕혀 놓아야 해요.

세우면 엎어지기 일수구요. 암튼..청소할때마다 참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알집매트는 이렇게 접어서 세우거나 한쪽으로 두고 청소하기에도 좋더라구요.

청소할때 조금 편리해 질 수 있겠구나 싶어 마음에 들었거든요^^

무엇보다 4년 넘게 매트를 사용했더니..이제 바꿀때가 되었구나 싶더라구요.

곳곳에 낙서와 찌든때 칼자국등이 이제는 너무 눈에 띄여서 볼때마다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유치원에서 돌아온 윤서는 너무 신이났습니다.

일단 펴둔 매트부터 접기 시작합니다.

시른 제가 미리 보여줬거든요.

매트 어떠냐고...윤서양 취향도 맞춰줘야 잖아요^^

미리 한번 본 윤서는 접는 매트라는 걸 이미 알고는 바로 접기시작하더니....벌러덩 누워버리더라구요^^

자기 이제 여기서 잘꺼라며....ㅋㅋㅋ

윤서양...제발...거기서 좀 자라....ㅋㅋㅋ

아핫....그동안 손이 닿지 않았던 곳.

책장위 선반에 위험한 물건은 이제 치워야 겠습니다.

개구진 윤서양은 아니지만..혹시 잘 못 건드려 액자라도 떨어뜨리면 다칠테니까 말이죠^^

아빠랑 매트에 누워 아빠가 놀아주지 않는다며 투덜거리던 윤서양^^

아빠가 누워도 충분한 길이랍니다.

아빠키는 180cm 칼라폴더 길이는 200cm 입니다.

여름되면 거실에서 자는 아빠를 위해서도 딱 좋을것 같군요....ㅋㅋㅋ

누워있는 아빠 등위로 올라가 신난 윤서양.

힘들어 하는 아빠씨.ㅜ,,ㅜ

칼라폴더 있다고 무조건 안전할 꺼라고 무심하진 말아주세요^^

확실히 안전해 보이고 좋은데요^^

저희집은 그나마 바닥이 장판이라 매트가 잘 밀리지 않는데요.

나무바닥에 매트를 두면 금방 밀릴것 같긴 하더라구요.

만약 아이가 장난치다 밀려 머리라도 부딪히면 안되니까 말이죠.

후기 보니까 매트가 잘 밀린다는 분들이 많아 걱정했는데..

저희집 장판때문인지 잘 밀리거나 하지 않더라구요.ㅋㅋㅋ

다행이다......ㅋㅋㅋ

본건 있어가지구~~~!!

제가 상세페이지를 보여줬더니 다 따라하는 윤서양입니다.

윤서 어디 갔을까요???ㅋㅋㅋ

알집매트 칼라폴더 상세페이지에 아이들이 삼각형으로 세워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본거죠^^

그래서 해본다고 하는데...ㅋㅋㅋ

그건 알집매트를 깔고 세워야 세워지는것 같아요.

저희집 바닥에서는 세모모양으로 세워지지 않습니다.

결국 안에 들어가 깔려 버린 윤서양.

깔려 놓고도 좋다고 키득키득 깔깔깔~~~!!!

매트만나고는 계속 신나서 깔깔깔~~~이랍니다.

아빠가 윤서양 맞춰서 까꿍놀이 해주고 윤서없다~~~!!!해주니까 더 신난 윤서양 입니다.

아직 좀 더 사용해 봐야 겠지만....

이건 정말 맘에 든다~~!!

색감이 예쁘고 일단 아이가 너무 좋아하구요^^

접혔다 폈다 청소가 용이하구요.

접혔다 폈다 다양하게 활용가능하구요.(침대,소파,매트,놀이집)

윤서양 좋아하는 구르기도 맘껏 하구요.

이건 쫌 걱정되는데 싶은건...

혹시나 뜨거운 열에 약하지 않을까?

지퍼부분에 때가 끼면 잘 빠지지 않으면 어쩌지???

낙서하는 윤서양에게 버럭하게 되지 않을까???

날카로운것에 찍히거나 걸려 찢어 지지 않을까???

전체적으로 보면 좀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키우면서 막쓰고 편하게 쓰는게 최고기는 한데요.

윤서양 이제 많이 컸으니 아기때처럼 마구 낙서하거나 하지 않아 줄꺼라 믿고(??)

새로 입양된 알집매트 칼라폴더 좀더 사용해 보고 알려드릴께요.

조심조심 사용할래요~~~오래토록 갖고 있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