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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애니멘터리 '감성애니 하루' 포스터.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KBS1 '감성애니 하루' 제공 |
'감성애니 하루'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감성애니 하루'가 방송 전부터 화제다.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1 '감성애니 하루'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교차 구성된 '애니멘터리'다. 소박한 쉼표 같은 여유와 힐링을 줄 콘텐츠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은 2016년 어른동화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늦은 오후 단 5분 동안 시청자들의 감성을 건드릴 것을 표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배우 김미숙, 손현주, 채시라는 내레이션에 참여해 '감성애니 하루'의 신뢰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거울을 애니메이션의 장점인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하루를 마감하는 늦은 밤에 편안히 시청할 수 있고 그 날을 마무리하며 하루를 생각해 볼 화두를 던져주고자 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5분의 힐링과 위로라는 콘셉트가 나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감성애니 하루'가 우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만큼 애니메이션에 다큐멘터리 성격을 가미하고자 실사를 교차하는 구성을 하게 됐다. 실사는 시의성을 나타내는 표현방법이고 실사에서 표현할 수 없는 판타지적인 부분을 애니메이션에서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감성애니 하루'의 또 다른 포인트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성애니 하루'는 1부 당 5분씩 모두 16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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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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