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3년간 전자발찌 충전해야 한다!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가수 고영욱이 10일 오전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고영욱 출소와 동시에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시행된다.
고영욱이 3년간 발목에 부착할 전자발찌는 대상자의 위치를 24시간 추적할 수 있는 장치로, 발찌를 찬 대상자가 학교 등 성폭력이 일어나기 쉬운 곳은 위험지역으로 판단, 이 지역에 출입할 경우 중앙 관제 센터에 통보된다.
고영욱의 발에 차게 될 발찌가 단말기와 떨어지거나 절단될 경우 중앙 관제센터에 통보되기 때문에 늘 전자발찌를 충천해 몸에 지녀야 한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사진 출처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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