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출소, 전자발찌 충전해야 한다!
고영욱 출소
가수 고영욱이 출소하면서 신상정보 공개와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았다.
고영욱은 10일 오전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징역 2년 5개월 형량을 채우고 출소했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 6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특히 고영욱이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착용'이라는 오명을 얻자 전자발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영욱이 출소 후 착용하게 될 전자발찌는 충전식으로 전자발찌를 발목에서 뗄 수 없는 탓에 충전기가 꽂혀 있는 콘센트 쪽에 발을 가까이 붙이고 있어야 한다.
이로써 고영욱은 출소 후에도 전자발찌에 묶여 자유로운 생활을 못 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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