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김진 "지금은 텀블링도 할 수 있어"
지난해 12월 KBS 예능 프로그램 '풀하우스'에 출연한 배우 김진의 진심 어린 조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은 "연예인들 자존심 없으면 버티기 힘들 것이다"고 말문을 열 뒤, "근데 개인적으로 내 입장에서는 오랜 시간 연예계 생활을 하다 보니 그래도 자존심을 버리는 쪽이 훨씬 유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과거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안녕맨'으로 활동할 때 업소 홍보 행사를 나갔다. 손님들 사이를 지나다니면서 손님과 일일이 '안녕'이라며 인사를 해야 했다. 나름대로 잘 나갔기 때문에 사실 그 때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진은 "근데 지금이라면 텀블링 하면서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누리꾼들은 "김진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네", "김진 다시 TV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다", "김진 90년대 완전 스타였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출처 = KBS '풀하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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