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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 메디힐병원 전면 봉쇄.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천 메디힐병원이 메르스 위험에 노출돼 전면 봉쇄한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
양천 메디힐병원 전면 봉쇄!
서울시가 양천 메디힐병원을 전면 봉쇄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2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연석회의에서 "가장 전염성이 컸던 98번 환자가 양천 메디힐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98번 환자와 밀착 접촉한 사람이 수백 명이나 되는 등 추가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오는 23일까지 양천 메디힐병원에 대한 입·퇴원이 불가하고, 외래 진료도 받을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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