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설경구 악플로 용서. 배우 설경구가 지난달 27일 자신과 가족에게 욕설 및 험담을 한 30대 여성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이새롬 기자 |
지난달 27일 고소 취하 후 공소 기각
배우 설경구(47)가 자신과 아내 송윤아(42)를 비방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3단독은 3일 설경구와 송윤아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6살 주부 김모 씨에 공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지만, 친고죄에 해당돼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설경구가 공소 제기 이후인 지난달 27일 김 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은 자연스레 기각됐다.
한편 악플러 김 씨는 지난 2013년 10월 14일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설경구 가족이 나온 사진과 기사에 노골적인 비방과 욕설이 담긴 댓글을 두 차례 올린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인기기사]
· [TF특종-이건희 회장 병상투혼 포착①] '자발 호흡' 최초 확인, 사망설은 '헛소문'
· [TF특종-이건희 회장 병상투혼 포착②] '사실'을 가린 '헛소문', 루머와 진실은?
· [TF특종-이건희 회장 병상투혼 포착③] 이승엽 홈런에 반응? 치료 차원 프로야구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