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이 형, 기회가 되면 시즌3에서 만나요!"
그룹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26)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두준은 3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찍은 셀프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4달 동안 '식샤를 합시다2'를 촬영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만나 뵐 수 있어 좋았는데 끝나 아쉽다"며 감사한 마음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젠 비스트의 윤두준으로 돌아가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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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두준이 '식샤를 합시다2'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혼자남' 구대영을 연기했다. /tvN '식샤를 합시다2' 공식 홈페이지 |
자신이 연기한 구대영에게도 영상 편지를 보냈다. 윤두준은 "대영이 형. 나보다 4살 많은 우리 구대영 형님. 만나 뵙게 돼 기분 좋았다. 서울에서든 어디서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랑받길 기원한다"며 웃었다.
이어 "형을 연기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형을 보낼 때가 된 것 같다. 진심으로 고마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시즌3에서 만나자. 그때까지 건강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세종 빌라에 사는 1인 가구들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2일 18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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