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영철, 제일 힘든 명령 "이 보이지 않습니다"
'진짜 사나이'의 김영철이 다물어지지 않는 입 때문에 본의 아니게 웃음을 터뜨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멤버들이 육군 102 보충대대 생활관에 입소해 적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모든 멤버들이 무거운 분위기에 앉아 있는 가운데, 김영철은 조교로부터 "이 보이지 않습니다"라는 경고를 들었다. 원래 튀어나온 구강구조를 가진 그는 이를 입술로 가리기 위해 부자연스러운 표정을 취했고 멤버들은 웃음을 빵 터뜨렸다.
조교는 더욱 화가 나 "웃습니까"를 반복했다. 특히 이규한은 웃음을 잘 참지 못해 홀로 서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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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사나이' 김영철, 구강구조로 웃기다. 개그맨 김영철(맨 아래)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튀어나온 이 때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 MBC 영상 캡처 |
김영철은 "이를 보이지 말라는 건 내게 아킬레스건이자 작은 트라우마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겨운과 이규한이 웃음 지뢰밭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 2기에는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방송인 샘 오취리 가수 슬리피 슈퍼주니어 강인 보이프렌드 영민-광민 전 농구선수 김승현 등 11명이 출연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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