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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지민 랩배틀 도중 욕설. 엠넷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고 있는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이 12일 상대 랩퍼 치타와 랩으로 대결하던 중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욕설을 날렸다.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캡처 |
AOA 지민, '디스랩'하다 손가락까지 들어올려
AOA 지민(24)이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손가락으로 욕을 하며 공격적인 랩을 해 시선을 모았다.
지민은 12일 케이블 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 방송에서 힙합 프로듀서 MC메타의 4번 트랙을 놓고 치타와 최종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치타는 "너는 진짜 바비인형 같지만 바비가 되진 못해. 그건 너도 알지?"라며 지민을 도발했다.
이를 들은 지민은 "난 잘난척을 못해. 잘났기에. 랩하는 동안에도 나는 억대 CF. 쇼가 전부인 너와 달라. 상대하기 귀찮아"라는 랩으로 치타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특히 지민은 "난 여기서 무슨 짓을 해도 욕먹어. 그러니까 넌 이 타이밍에 X먹어!"라며 손가락으로 욕을 던졌다.
이후 지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손가락 욕을) 모자이크 해주세요"라며 "회사에서 뭐라고 하실 수도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니까 가능했던 거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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