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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사장의 패션센스. 손석희 JTBC 사장의 검소한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DB |
손석희 JTBC 사장, 멋쟁이 단벌신사?
손석희 JTBC 사장의 검소한 옷차림이 화제다.
2013년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콘서트 퀸’에서 손석희 사장의 학교 동기인 장광효 디자이너가 그의 검소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장광효는 “손석희는 대학시절 4년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항상 똑같은 패션을 유지할 만큼 검소함이 몸에 밴 친구였다. 아나운서로 30년을 재직할 당시 거의 단벌에 가까웠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손석희 사장은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방송할 때도 닷새동안 같은 옷을 입어 관심을 모았다. 손석희 사장은 지난해 4월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같은 옷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짙은 회색 재킷에 블랙 셔츠, 회색 니트를 입은 그는 첫날 니트를 입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29일까지 닷새째 같은 옷을 입었다. 손석희 앵커의 검소한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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