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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종호가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과 다른 뱀파이어 캐릭터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새롬 기자 |
'오렌지 마말레이드' 송종호, 자상한 뱀파이어 변신
배우 송종호(39)가 다정다감한 뱀파이어로 변신해 안방극장 '여심 몰이'에 나선다.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관계자는 송종호가 최근 출연을 확정, 여진구 설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고 13일 밝혔다.
송종호가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맡은 역은 뱀파이어 정체를 숨기고 사는 한윤재다. 여진구(정재민 역) 종현(한시후 역) 설현(백마리 역)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이다.
한윤재는 부드럽고 다정한 성격으로 차갑고 날선 뱀파이어와 다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관계자는 "송종호는 큰 키와 작은 얼굴, 우월한 비율을 자랑한다. 이상적인 뱀파이어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송종호 표 뱀파이어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진구 종현 설현 송종호 등이 출연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올 5월 안에 방송을 시작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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