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손호준이 tvN '삼시세끼-어촌편'과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겹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 더팩트DB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출연자 손호준의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 겹치기 출연에 대해 난처한 기색을 표했다.
20일 오후 tvN 관계자는 "'삼시세끼-어촌편'에 손호준을 급하게 캐스팅해 경황이 없었다"며 "겹치기 출연 논란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미안한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원래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만재도에서 일부 녹화까지 진행한 상태였다. 하지만 장근석이 탈세 논란으로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지난 16일이었던 첫 방송 날짜도 오는 23일로 연기됐다. 이후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로 잠시 출연했던 손호준이 합류 소식을 알렸다.
 |
| 배우 장근석(왼쪽)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하면서 손호준이 급하게 캐스팅됐다. / 남윤호 기자 |
하지만 앞서 손호준은 지난해 11월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쳤고, 이 촬영분은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손호준은 '삼시세끼-어촌편' 출연으로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에 동시에 출연하게 되는 상황에 처해 '겹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강원도 정선에 이어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