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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스트 가수 1호'가 지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3년 그는 '여성신문'과 인터뷰에서 "페미니스트여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지현, "페미니스트여서 자랑스럽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페미니스트 가수 1호가 지현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여성신문은 "페미니스트 가수 1호 지현 '17년 차 가수, 이제 2집 생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현은 지난 1997년부터 '페미니스트 가수 1호'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초 페미니스트 가수 1호 지현은 직설적이고 세상에 대한 저항을 담아낸 강한 가사의 곡을 불렀고, 머리도 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페미니스트 가수 1호 지현은 "페미니스트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남성들이 사회에 대한 구조를 알았다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부장제는 여성들의 자신감은 떨어트린다"며 "신자유주의는 많은 소수자를 양산하고 있는데 정작, 여성의 자리는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페미니스트 가수 1호 지현은 2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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