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지방검찰청은 20일 김장훈이 기내흡연으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 원을 물렸다고 밝혔다. 이후 김장훈은 SNS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김슬기 기자 |
김장훈, 기내 흡연으로 일각에서 비난 계속돼…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48)이 기내 흡연으로 적발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 2부는 "김장훈이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께 프랑스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KE902편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됐다"며 "김장훈의 기내 흡연은 항공보안법에 어긋난 행동이기 때문에 그에게 100만 원의 벌금을 물렸다"고 20일 밝혔다.
또 검찰은 "당시 김장훈이 '폐쇄공포증과 공황장애 그리고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가 쌓여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알려진 기내 흡연 소식에 논란이 확산되자 김장훈은 같은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김장훈의 사과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SNS로 사과라니…진정성이 없다", "김장훈 실망이다", "아무리 스트레스가 많아도 기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되지"등 비난의 화살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