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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심장을 쏴라' 주연 배우 여진구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여진구는 '개그콘서트' 닭치고 코너에서 영계백숙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몸을 불사르는 개그로 홍보!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내 심장을 쏴라' 주연 배우 여진구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닭치고 코너에 여진구가 전학생 '영계백숙'으로 출연하면서 반전 개그를 펼쳤다. '닭치고'는 닭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이 30초마다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설정으로 언어 유희적 개그를 보여주는 코너다. 이 코너에는 김준호, 이상민, 안소민, 송준근, 임우일이 출연한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여진구인 만큼 더 큰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안겨줬다. 훈훈한 영계백숙 여진구는 이상호와 이상민 사이로 허들 뛰어넘기를 하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여진구는 "화장실이 급해서요"라고 말하며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사전 녹화 현장에서 예고없는 여진구의 등장에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이에 화답하듯 여진구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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