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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판사가 화제다. 최민호 판사가 19일 긴급체포됐다./연합뉴스 TV 갈무리 |
최민호 판사, 명동 사채왕에게 수억 원 받아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최민호 판사, 명동 사채왕과 무슨 관계?'
최민호 판사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사채업자는 누굴까.
최민호 판사는 19일 '명동 사채왕'으로 알려진 사채업자 최 모 씨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최민호 판사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최 씨로부터 전세자금과 주식 투자 명목 등으로 총 6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호 판사는 2002년 검사로 임용돼 이후 판사로 전직하기 직전 2008년 12월에 작은 아버지로부터 '먼 친척뻘'인 최 씨를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호 판사의 긴급 체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명동 사채왕, 최 모 씨는 누구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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