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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천정명이 '하트 투 하트'에서 최강희와 호흡이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천정명(34)이 '하트 투 하트'에 함께 출연하는 최강희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천정명은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껏 많은 여배우를 만나진 않았지만 최강희와는 정말 잘 맞는다"고 밝혔다.
그는 "최강희가 다른 사람을 정말 잘 배려한다. 손에 꼽힐 정도"라며 "연기 호흡 면에서는 거의 최강인 것 같다. 정말 재밌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나가 약간 양파 같다. 현장을 나가면 까고, 까고, 까도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 정말 재밌다. 지금까지 만났던 여배우 가운데 최강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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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투 하트'에서 최강희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를, 천정명은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 역을 맡았다. /tvN 제공 |
'하트 투 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 분)의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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