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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지웅이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를 돌아보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 허지웅 트위터 캡처 |
허지웅 "울면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 너무 슬퍼서 견딜 수가 없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영화평론가이자 기자, 그리고 올해 방송인으로 많은 활동을 한 자칭 '글쓰는' 허지웅이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를 돌아보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허지웅이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사람들이 우는 건 하나도 슬프지 않은데, 울면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은 너무 슬퍼서 견딜 수가 없다. 올해는 그런 해였다"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허지웅은 올 한해 동안 '속사정 쌀롱'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마녀사냥' '썰전' 등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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