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하고싶다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추석연휴이후, 그러니 정확히 9월24일부터죠.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처럼 바쁘게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다스쿨 시작하기 전즈음부터, 집에있는 저인데,,,
이번주 월욜 대딩이 되고도,,,
금요일 10월로 들어서고도,,,
저는,,, 다시 다스쿨 생활로 돌아오려고 하기는 커녕,,,
먹고싶은것 다 먹고,,,
운동도 가지않고 있답니다.
금욜부터는,, 이제 일지를 써야할 이유마저 잃어버린듯합니다.
그나마, 금욜저녁때는 저녁에 동네를 걷는분들이 있어서,
같이 걷는바람에 만보를 넘기기는 했지만,,,
시간이 울신랑 퇴근시간이라서, 매번 그렇게 걸을 수도 없답니다,,,
(이번금욜날은 신랑회식이라서, 같이 걸을 수 있었네요.)
예전에는,, 혼자서도 잘했건만,,,
이제는 한계가 오는가 봅니다,,,
하루도 이틀도 삼일도 아닌,,,
9월24일부터, 어제 10월2일까지,,,
충분히 변화할 시간과, 마음을 다잡을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전 어제 낮에 갈비찜을 먹고,
저녁에는 삼겹살에 소주를 마셨답니다,,,
정말 얼마만에 먹는 것인지,,,
다스쿨 시작할즈음 먹어보고는,,, 정말,,, 몇달만이네요,,,
그래서인지, 정말 달콤하고 행복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그냥,, 남은 운동센터 2달간의 기간동안,
일주일에 3일정도 운동가고,,,
먹는것은 자유롭게 먹으면서,,,
다스쿨에서 뺀 체중 유지하면서, 그렇게 생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이자리에서 다스쿨을 계속하려는건 그저, 욕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립니다.
8일간의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리로 돌아오기보다는,, 더 하고싶은대로 하고있는 저자신을 보면서,,,
일지를 올릴 자신도 없고해서,,,
이렇게 수다방에다 글 올리네요.
교수님의 코멘트를 마지막으로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