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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장충체육관이 오는 17일 재개장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제공 |
장충체육관, 오는 17일 개장부터 활동할 자원봉사자 모집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서울 장충체육관이 오는 17일 재개장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리모델링을 마친 장충체육관이 17일 개장을 앞두고 체육관내의 환경과 질서 유지를 비롯해 노인·장애인 도우미, 장충체육관의 역사적 가치를 설명해주는 지식나누미, 통역 등을 위한 '장충나눔누비'로 불리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모집인원은 550명이며, 일반봉사 500명과 전문봉사 50명을 모집한다. 이는 장충체육관의 과거 50년과 미래 500년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시설 및 좌석안내, 인원카운트, 환경미화, 행사진행 보조 등의 '일반봉사'와 장충체육관의 역사적 가치 등 역사 해설, 영어·일어·중국어 통역 등의 '전문봉사'로 나뉠 예정이다.
장충나눔누비 활동자는 1365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장충체육관 자원봉사자 카페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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