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PEC의 가장 최고 현안은 역시 경제 위기 극복방안,이번 회의는 21개국 정상들이 참여해 국제 공조를 통한 다각적 협조 및 지역 내 산재한 문제들을 서로 협의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 뉴스등 해외 언론들은 이번이 16번째를 맞는 APEC은 그 어느때보다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극복이 가장 큰 현안으로 떠 오를 것이라며 이를 위한 각국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물려 산재된 문제들을 제시 하고 해결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페루 알랑 가르시아 대통령은 "현재 대두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지가 중요하다"며 "경제,기술,시장 개척 등을 통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퍼진 경제 위기 의식을 함께 이겨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담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임 중 마지막 국제 외교 무대라는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일부에서는 미국 내 경제 위기 및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았던 미 대선 여파로 조기 '레임 덕'(임기만료를 앞둔 공직자의 통치력 저하를 '절름발이 오리'에 비유)현상을 맞은 부시 미 대통령의 마지막 해외 공식 행보가 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21개국 정상들이 속속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해 회담을 할 APEC 에서 공통 관심사로 떠오른 경제 위기 극복방안이 과연 어떤 성과와 대안이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스카이 뉴스 캡처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