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SBS 드라마 '떼루아' 제작 발표장에서 한혜진이 참석해 근황에 대한 질문들에 입을 열었다.
1년 6개월의 오랜 공백에 대해서 한혜진은 “3년 동안 드라마 4편을 쉬지 않고 했더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했었다. 공백기간 동안에 자주 여행도 하며, 충분한 재충전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소서노의 이미지에서 탈바꿈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표하기도.
특히 이날 연인 나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좋은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서로 바쁜 일정으로 자주 보지는 못한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한편 한혜진은 2002년 드라마 '프렌즈'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1%의 모든 것','낭랑 18세','굳세어라 금순아','주몽'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SBS 드라마 '타짜'의 후속 '떼루아'는 국내 최초의 와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오는 12월 1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유연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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