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용산 CGV 에서 열린 김기덕 감독의 영하 비몽 시사회장에서 매체와 가진 인터뷰 도중 이나영에게 '혹시 항간에 알려진 결혼설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며 속 시원한 대답을 했다.
이나영은 "들어본 적이 있다.나도 모르게 결혼식 날짜,장소 등이 아주 구체적으로 나와 있더라.하지만 분명한 것은 루머는 루머일 뿐 전혀 사실 무근.이번 일을 계기로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리뷰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증권가를 중심으로 흘러 퍼진 아무 의미 없는 루머로 알고 있다. 이나영씨와 소속사도 이미 알고 있지만 루머의 내용이 전혀 대응할 가치도 없는 허위라 무시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나영은 김기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일본의 오다기리 죠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비몽'을 통해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란(이나영)이 몽유병 상태에서, 전 연인 진(오다기리 죠)이 꾸는 꿈대로 행동하면서 벌어지는 사연을 담은 스토리로 오는 10월 9일 국내 관객들과 스크린을 통해 만나게 될 예정이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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