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 8보병사단 수색대대에 복무중인 안칠현 일병과 제 3 보병사단 군악대에 배치된 양동근 이병은 군 내부 오디션을 거쳐 제작되는 뮤지컬 '마인'에 선발되어 오는 10월 공연을 앞두고 현재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뮤지컬 마인은 전균에서 선발한 육군 장병 40여명이 배우로 참여하며,국내 유명 연출자와 스태프가 연출하는 군에서 제작하는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이다.
극중 강타는 주인공 이종명 중령의 아들 은호 역을 그리고 양동근은 은호의 절친한 친구 봉태 역을 맡았다.
뮤지컬 마인의 홍보를 맡은 관계자는 '강타와 양동근이 군 입대 전 연예 활동을 해 이번 공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별 무리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17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 2달 동안 전국 6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 된다.
뮤지컬 마인은 지난 2000년 전방 DMZ 정찰 도중 극의 주인공인 이종명 중령이 지뢰를 밟은 부하의 구조를 나섰다 사고를 당한 귀감이 되는 사연을 토대로 군인 아버지와 신세대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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