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은 1960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대극으로 한 날 한 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될 드라마. 250억 규모의 대작 구성 및 송승헌, 연정훈,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등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촬영 시작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으며, 지난 8월 26일 1, 2부 연속 방영 후 이미숙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이에 송승헌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1, 2부 본방송을 보지 못했다. 어제 재방송된 1, 2부를 모니터링하며 나 역시 우리 어머니인 이미숙 선배님의 연기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간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이지만 극 중에서 ‘에덴의 동쪽’을 이끌어 갈 강한 어머니로 완벽하게 변신하신 듯 하다”고 모니터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승헌은 “이미숙 선배님이 연기하게 될 강한 어머니야말로 한국을 강하게 만든 원동력이다. 이 드라마가 한류 시장에 진정한 한국의 어머니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과 대립구도에 있는 신태환 역을 맡은 조민기가 최근 신애와 함께 화보를 촬영 한 소감을 밝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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