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새벽 2시 ‘최강칠우’를 응원코자 문정혁의 팬클럽에서 정성이 가득한 초호화 야식을 마련한 것. 산속에서 촬영이 진행될 때는 음식 배달이나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팬들은, 늦은 밤 방문을 자처해 음식재료와 음료수, 과일 등을 차로 직접 공수, 촬영장 근처 펜션을 예약해 거기서 직접 요리, 포장, 현장 운반까지 했다고 한다.
제작사에 의하면 이들은 더위에 건강은 물론 입맛 도는 메뉴들을 선정해 세심하게 준비한 것은 물론, 시원한 음료수, 후식으론 얼음 띄운 미숫가루까지 등장해 그야말로 촬영현장에선 쉽게 만날 수 없는 진수성찬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늦은 시각에 일부러 찾아와준 팬들의 정성에 한번 놀라고, 그야말로 상상 이상의 음식과 선물을 준비한 팬들의 센스에 한 번 더 놀랐다. 밤늦은 촬영의 피로를 말끔히 잊게 한 ‘최강칠우’팬들의 응원에 감사하고, 스태프들은 그야말로 생애 최고의 야식을 맛본 행복한 날이 되었다.”라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흑산(유아인 분)과 칠우(문정혁 분)의 일대일 결전이 벌어진 22일 방송된 ‘최강칠우’ 12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전국기준 12%기록했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