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식객’에서는 좋은 소를 찾는 1차 경합에서 이미 산지에서 좋은 소를 독점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듯했던 봉주의 운암정과 성찬이 있는 대진유통의 소가 만났다. 육질판정에서 운암정의 소가 최고등급을 받았지만 이내 소의 근육에서 출혈이 발견되어 결국 성찬 측의 소 꽃순이가 승리했다.
최종 판정이 번복되는 극적 긴장감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자극한 결과 이날 ‘식객’은 22.0%(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20.7%를 또 한번 넘어섰다.
오늘(22일) 방송될 ‘식객’에서는 1차보다 더 손에 땀을 쥐게할 2차 경합이 벌어진다. 2차 경합은 도체 분할. 성찬 측 편수(조상구)는 부상에도 최선을 다한 후 응급실에 실려가고 대진유통은 가까스로 꼴지로 경합을 통과하게 된다. 이에 대진유통은 2차 경합에서 1위를 차지한 운암정과 3차 경합인 숯불구이 대결에 나서게 될 예정.
진정한 쇠고기 지존을 찾기 위한 경합의 최후 승자가 누가 될지 ‘식객’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에 도전하며 22일 밤 9시 55분 KBS2 ‘최강칠우’, MBC '밤이면 밤마다'와 대결을 펼친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