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시즌2’의 녹화에 출연한 엄정화는 “가장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누구냐”는 MC들의 물음에 주저 없이 가족, 그 중에서도 동생 엄태웅을 든든한 후원자로 꼽았다.
엄정화는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도 언니의 경우 연기를 계속하길 권했지만 동생 엄태웅은 가수와 배우, 두 가지 다 멋있게 해내는 엄정화의 모습이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며 적극적으로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남매는 서로에 대해 주로 칭찬을 해주는 사이"라고 밝힌 엄정화는 가끔 장난으로 말다툼을 벌일 때 엄정화가 데뷔년도를 가지고 ‘너 언제 데뷔했어? 어디서 선배한테 까불어!’라고 기선을 제압하면 엄태웅은 어김없이 영화 ‘실미도’ 얘기를 꺼내며 ‘관객 수 나보다 많이 들었어?’라며 관객 수로 받아친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팔색조 미녀 엄정화의 다양한 얘기들은 물론, 새롭게 상상플러스 MC가 된 쿨의 ‘이재훈’, 배우 ‘김지훈’, 안방마님 이지애 아나운서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22일 밤 11시 5분 ‘상상플러스-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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