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동물은 성인 팔을 벌린 만큼 1미터 이상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전설 속의 용으로 오인을 받고 있는 화제의 동물은 중국인들은 와와어(娃娃魚)라고 부르는 거대한 양서류로 1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장수 동물 중 하나이다. 과거 중국에서는 흉측하고 괴상한 몸을 가진 와와어를 용 또는 용이 되기 전의 ‘이무기’라고 오인을 하는 사례들도 많았다고.
와와어를 가리켜 영국의 동물 전문가들은 살아있는 화석이란 별명을 붙여주며 앞으로 멸종의 위기에서 지켜내야 한다며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리 쉽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고하고 있다. 중국 성도일보 등 일부 언론들은 와와어가 건강과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중국 음식점에서 최고가에 없어서 못 팔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제 멸종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의 뜻을 보이고 있다.
와와어는 평균 100살에서 최장 350살 내외까지 장수를 하는 동물로 1급수에서만 살고 있어 점점 잦은 포획과 수질 오염 등으로 그 개체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흉칙한 외모에 신기하다면서 멸종 위기에 접했다는 사실에 좀 더 세심하게 살아있는 화석이란 희귀한 동물을 보호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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