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사장에 참여한 윤계상은 그동안 호흡을 맞춘 여배우 중 가장 어린 아라(고아라)와의 만남에 "인형 같고, 귀여운 여동생처럼 느껴진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아라는 고교 졸업과 대학 입학을 앞두고 "‘누구세요?’는 최고의 졸업선물이자 입학선물인 것 같다. 색다르고 신선한 드라마다. 느낌이 너무 좋아 드라마도 잘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띠 동갑인 윤계상과 아라는 극중에서도 31살, 20살 11살 차이의 커플로 등장하며 윤계상은 투자자문 회사의 한국지사 대표 차승효 역을 맡아 냉혈한 모습과 함께 자신의 몸에 들어온 일건(강남길 분)의 어리바리한 모습을 동시에 소화할 예정이다. 아라는 까칠하고 엉뚱한 만화가 지망생 손영인 역을 연기하며 차승효와 미술관 대표 신재하(진이한)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한편 드라마 ‘누구세요?’는 냉혈 기업사냥꾼 몸에 더부살이하는 아빠 영혼이 딸과 함께한 이승에서의 마지막 49일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로 죽음이라는 절박한 상황을 통하여 비로소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게 되는 아빠와 딸의 아주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오는 3월 5일 ‘뉴하트’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