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인디펜던트 지는 1월 4일 자 기사에서 시베리아 지역에 위치한 도시 야쿠츠크를 소개하며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이자 얼어붙어 있는 거주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야쿠츠크는 러시아 극동부 야쿠티아공화국의 수도로 약 2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지리적으로 시베리아 동부에 위치한 도시 야쿠츠크는 최근 연일 평균 영하 50도라는 살인적인 강추위의 날씨를 보이지만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단치 않은 기본적인 겨울 철 온도라는 설명. 이 도시에 사는 주민들은 한결같이 타지에서 온 사람들은 겨울철을 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평균 영하 40도의 강추위 속에서
피부의 감각을 잃으며 안경의 테 부분이 피부에 붙어 이를 떼 낼때 여간 고통스럽지 않다는 설명이다.
최근 영국 등 해외 많은 네티즌들은 이런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도시를 방문해 보고 싶다는 희망자들이 늘어나 일부 여행사에서는 살인적인 강추위 체험 여행 상품을 내놓아 톡톡한 인기를 얻을 정도.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도시는 톡특한 체험을 원하는 외지인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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