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 될 ‘인간극장’에서는 장남 경한이의 영장이 나온다. 믿고 의지했던 첫째 아들이 군대에 간다니 마음이 이상한 이영미씨와 아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역시나 마음이 안 좋은 아버지 남상돈씨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시골체험에 나선 7아이들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온가족이 한번 이동하려면 택시 여러 대가 동원되고, 새해 소원을 하나씩만 대도 열 네 개인 집. 이 가족의 새해 소망, 이대로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 두 번째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끝을 맺을 예정이다.
‘인간극장’은 서울특별시 최다 다둥이들의 부모 남상돈-이영미 씨 부부와 12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점점 더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 물질적 풍성함보다는 가족들의 사랑과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 있어 보는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를 본 시청자들은 ‘12남매 많이 궁금했는데 행복해 보여서 좋다.’, ‘아이들이 하나 같이 잘 큰 것 같다.’,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등의 소감과 함께 연장방송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들 가족은 지난 200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천사들의 합창’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둘째인 남보라가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바 있으며 이번 ‘인간극장’에서의 방송을 계기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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