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오! 마이 레이디’에서는 외국 유학을 마치고 7년 만에 귀국한 유라가 민우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라는 비행기에서 구입한 선물에 대해 “남자친구에게 선물할 것이냐”라고 묻는 스튜어디스에게 “애인에게 줄 것이다”라고 대답, 민우와 심상치 않은 관계임을 예상케 했다.
유라는 민우의 첫사랑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성. 앞으로 유라는 민우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개화(채림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철부지 새댁 진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한별은 ‘오! 마이 레이디’에서 누구보다 화려하고 패셔너블하게 등장했다. 이와 관련, 박한별의 한 관계자는 “박한별은 3회 등장 후 벌써부터 광고계 및 인터넷 게시판에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박한별이 입고나온 의상 및 액세서리에도 궁금증이 증폭되어 앞으로 2010년 패션아이콘으로서의 모습 또한 드라마를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는 아줌마 개화가 안하무인 톱스타 성민우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천경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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