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 - 여성포털이지데이

지금 여배우들은 변신 중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올 하반기 안방극장과 스크린 속 여배우들은 끊임없이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더 이상 청순, 섹시미가 여성의 매력을 대표하던 시대는 이젠 옛말.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걸프렌즈>(각본/감독 강석범)의 허이재, <아이리스>의 김소연,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가 과감히 청순함을 벗어 던진 체 과감히 긴머리를 싹둑, 보이쉬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나섰다.

민낯의 얼굴에 선머슴 같은 여자 <걸프렌즈> 허이재

드라마<궁S>, <해바라기> 등에서 긴 머리의 청순하면서도 밝은 이미지의 허이재가 <걸프렌즈>에선 과감히 긴 머리를 자르고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더욱이 여성으로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지 <걸프렌즈> 크랭크인 전, 짧게 잘린 머리에 어색하고 우울했던 때도 있었다는 그녀는 지금은 예전보다 더 밝고 털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단다.

도도하고 도시적인 카리스마 여전사<아이리스> 김소연

여성스러운면서도 도도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각인된 김소연이 <아이리스>를 통해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변모했다. 물론 그녀 역시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때문인지 여성적인 섹시함과 동시에 중성적인 매력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장여자, 귀여운 미소년 <미남이시네요> 박신혜

<커피프린스 1호점>, <바람의화원>을 잇는 또 한 명의 남장여자로 인기몰이 중인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 화장품 CF 속 상큼하고 톡톡 튀던 그녀가 귀여운 미소년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그녀 역시 이젠 짧은 머리 탓에 남성스러운 옷만 찾게 됐다고 말할 정도다.

여배우들의 끊임없는 변신은 자신만의 무기다. 늘 변화하고 새로울 것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야하는 배우라는 직업적인 특수성 때문이라도 늘 머물러 있을 수 만은 없을 테니 말이다. 여배우들이여, 늘 변화를 두려워 하지말라!

김성준 기자/연예문화팀 docukimpd@mgoonmedia.com
보도자료/취재요청 press@mgoonmedia.com

▷ 김범,'나도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
▷ 이영애,'소나무 같이 올곧은 연예인' 네티즌 인정
▷ <보도전문>송병준-이승민,내년 1월 3일 결혼식

알찬 동영상 뉴스 mgoon - M뉴스 (http://news.mg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