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는 최근 패션지 '알루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잠을 자는 것과 섹스를 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좋은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섹스다. 나는 매일 밤마다 남편과 침대로 간다. 데이비드 베컴을 보면 아직도 섹시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잠을 자는 것이 좋다'라고 하면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답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난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 알몸으로 잠을 잔다"면서 "하지만 남편이 란제리 입은 모습을 좋아해 유명 속옷을 사다주기도 한다"고 세세한 사생활까지 덧붙였다.
특히 그는 자신의 피부와 몸매가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빅토리아는 너무 짙은 갈색 피부와 깡마른 몸매로 여러 가지 소문과 의혹에 휩싸여왔다.
빅토리아는 "사람들이 태닝을 과하게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100% 자연산 피부"라며 "더운 기후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선 "레스토랑에 가도 샐러드만 주문한다"며 "난 다른 여자들처럼 '햄버거도 먹어요'라고 위선을 떨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아르마니
권민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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