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 주간지 US위클리 등 외신은 팀버레이크와 비엘이 결별했고, 한달 전 쯤 팀버레이크가 비엘에게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런데 이들의 결별 원인이 팝가수 리한나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와 팀버레이크는 VNA 시상식에서 만난 이후로 줄곧 데이트를 즐겨왔고 몇 주 전부터 친구 이상의 사이로 발전했다. 리한나는 예전부터 팀버레이크의 팬이라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혀왔으며, 최근 팀버레이크는 리한나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얼마 전 팀버레이크와 비엘이 한 레스토랑에서 손을 잡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결별설을 반박, 세 사람을 둘러싼 소문들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리한나는 전 남자친구 크리스 브라운과의 폭행 사건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최근에는 셀프 누드사진이 인터넷상에 유포돼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팀버레이크는 지난 2007년 7월 제시카 비엘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비엘을 만나기 전에는 영화배우 카메론 디아즈의 오랜 연인이었다.
사진출처: 영화 '알파독' 스틸컷(좌), 매거진 'FHM' 표지(우)
유승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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