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랜 투병생활을 해오던 전혜진의 부친 고 전의웅 씨는 결국 폐렴으로 지난 18일 밤 11시께 향년 77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전혜진은 평소 효심이 깊기로 유명하고 이미 2004년 어머니를 갑작스러운 호흡기 질환으로 잃고 언니가 희귀병을 진단받는 등 아픈 가족사를 겪었기에 이번 부친상 소식은 더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이번 부친상 소식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많은 네티즌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으며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14호실에 마련되고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이다.
한편 1991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전혜진은 그동안 ‘딸부잣집’ ‘제국의 아침’ ‘아름다운 유혹’ ‘맨발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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