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 529회에서는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종방연 현장을 찾았다.
섹션 리포터가 “이민호씨의 키스실력이 어떤가요?”라고 묻자 손예진은 “이민호가 어린 친군데도 잘하더라고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민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베드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면 제 연기생활에서 첫 베드신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서 게이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던 류승룡은 “이 드라마에 최고의 피해자는 나다”며 “저만 해피엔딩이 아니었다”고 드라마 결말에 서운함을 표했다. 이어 류승룡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모르겠지만 제 팬 카페에 남자 회원 분들이 늘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인의 취향’ 종영 4일 만에 입소한 김지석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김지석은 이날 “충성”이라고 외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다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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