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SBS E!TV ‘E!뉴스코리아’는 여성연예인 인권 실태 보고서 편을 준비했다.
이날 이채은은 “지난 4월 말 유명 PD를 사칭한 남자로부터 성 접대 제의를 받았다”며,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내 경찰을 대동했다”고 그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채은과 함께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주인공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파니는 자신과 같은 논란에 휩싸인 후배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이파니 역시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는 이런 일은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E!뉴스코리아’ 측은 전반적인 여성 연예인 인권에 관련해 실제 스폰서 제의를 받은 배우들의 용감한 고백을 방송했다.
천경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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