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부부는 어린아이처럼 장난을 치며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 다소 엽기적인 모습 등 일상생활 자신을 올리며 팬들에게 웃음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6개월' 이란 제목과 함께 병실에 있는 사진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밑 글귀에는 ‘6개월마다 마실가 듯 드나드는 응급실. 첨엔 고열로 아파하는 신랑보면 당황하고 안타까워 힘들었는데, 지금은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우리는 척척박사가 되었다. 주사바늘이 무섭다고 엄살피는 내 신랑은 마냥 아기. 나는 천하무적 간병인이랍니다.’라고 적어놓은 것.
뿐만 아니라, 다이어리 속에서도 두 사람의 만남 이야기와 함께 ‘그렇게 건장하던 원래오빠가 교통사고로 휠체어에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장애인이 되었습니다’라고 적으며 힘들었던 당시의 기억을 더듬고 있다.
김송은 ‘지금은 휠체어 뒷모습을 봐도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죽지 않고 이렇게 뒷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웍슬로 다이어리'를 읽고 뒷모습에 대한 저의 경험과 느낌이 생각나 글로 담아봅니다’라고 적어 팬들로 하여금 가슴을 잔잔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편, 강원래-김송 부부의 미니홈피를 접한 팬들은 ‘두 분 모두 존경스러워요’, ‘힘내세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당신들의 미니홈피를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져요’ 등 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웃음을 지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사진출처: 김송 미니홈피
김수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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