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애니메이션영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 僕のヒーローアカデミア THE MOVIE ワールド·ヒーローズ·ミッション>을 극장관람했습니다.
요즘 한국극장가에도 애니극장판의 붐이 나름 잡힌것 같은데 <귀멸의 칼날><주술회전0>등 극장판의 흥행도 예전보다 좋아졌고, 그 재미도 날로 좋아지고있는데요. 저도 애니극장판의 재미에 충분히 빠진 요즘이 되었습니다.
인기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의 3번째 극장판인데, 극장판은 2019년 국내개봉한 1번째 극장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히어로>만 관람한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이 1편만 본 기억이 있는데, 굉장히 재밌게 보았거든요.
당시 든 느낌은 이 만화야말로 <소년만화의 왕도>물이구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소년만화가 가진 액션, 성장, 재미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작품이라 생각되었고요,
<월드 히어로즈 미션>은,
세계를 배경으로 휴머라이즈라는 집단의 폭탄 테러 예고가 벌어지고,
그걸 '개성'을 가진 '전세계 히어로'들이 모여 막기위함을 다룬 스토리였습니다.
당시 극장판을 보고 무개성태생의 주인공 '미도리야'가
이번 <월드 히어로즈>를 보고 많이 성장했구나하는걸 단번에 느낄수있었고,
그 덕분에 볼거리가 많아졌단 생각이 들었고요.
<나히아>가 재밌었던건, '개성'이란 설정이었는데
일종의 '초능력'같은 능력을 가진 인구가 80%이상인 세계에서,
'무개성'으로 태어난 주인공 '미도리야'가
히어로를 목표로 성장해나간다는 설정으로 이 부분이 가장 재밌어보였고,
일종의 엑스맨같은 능력을 각자가 발휘해나가는 세계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극장판에선,빌런 '휴머라이즈'라는 미스테리한 집단이 폭탄테러를 빌미로,
'개성'을 가진 인물들을 멸망시키고,
휴먼들을 구제한다는 명목으로 사건을 진행해가는데,
이게 마치 현실의 테러를 자행하는 테러리스트를 담은것도 같아서
만화지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고요.
폭발하는 액션, 난무하는 액션,
액션에 모든걸 갈아넣었다!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는, 히어로가 된 '미도리야'가 수많은 능력치의 '개성'을 선보이는
액션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크게 볼만했고,
한마디로 액션 대폭발의 애니메이션이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베스트액션물이었습니다.
어찌나 매 장면에서 액션작화가 끝내주던지,
액션 자체도 어찌나 쉴새없이 난무하는지
그 액션대결과 작화씬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될 정도로,
소년만화다운 재미를 만끽한 한편.이었네요.
미도리야의 능력도 다양해서,
초반의 검은채찍을 활용한 도시활공씬은,
마치 <스파이더맨>의 웹스윙같은 재미를 전해주고
후반부 끝내주던 능력의 스매시 강타씬같은 경우엔, 드래곤볼의 액션을 능가하는 재미까지 선사해주었습니다.
안본사이 대폭상승한 주인공의 능력치 상승에 따른 다양한 액션과 필살기를 보는 재미와 함께..
폭발하는 액션Bomb밤같은 작화 연출만으로도 바로 재관람하고싶게만드는,
심장을 두근대게하는 필살기난무와 연출만으로도 또 봐야지싶었던 액션소년물의 왕도같았던 작품.
저처럼 작품 다 안봤어도, 드래곤볼류를 재밌게 보신분들이라면, 소년만화 액션오락물로도 충분히 극장에서 즐길만한, 액션폭발하는 극장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무비: 월드히어로즈 미션> 더욱 재밌게 보실듯합니다.
